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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땅콩 자판기, 까마귀와 인간의 상생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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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4-03 22:21 조회4,3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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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땅콩 자판기로 인해 까마귀와 사람 사이에 상생의 길이 열리는 걸까요?

까마귀 땅콩 자판기는 지난 2007년 미국 뉴욕대학교 학생 조슈아 클라인에 의해 발명된 것인데요.

까마귀가 동전을 자판기 투입구에 넣어서 직접 땅콩을 뽑아 먹을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게 할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은 바로 스키너의 행동주의 이론에 있다고 합니다.

까마귀는 지능이 매우 높은 조류에 속하는데요.

이런 사실을 감안해서 까마귀를 점차 훈련을 시켰다고 합니다.

 

죠슈아는 먼저 동전과 땅콩을 무한정 제공하는 데서 까마귀 자판기의 실험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까마귀가 자판기의 존재에 대해 익숙해지도록 자판기 주변에 땅콩을 뿌려두어 그것을 주워먹게 했다는데요.

이후 까마귀가 자판기의 존재를 인지하기 시작하자 땅콩을 점차 먹기 힘들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결국 동전만 있게하고 땅콩은 아예 찾을 수 없도록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되자 까마귀는 땅콩을 먹기 위해 해결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중 우연히 동전이 투입구에 들어가게 되고 이후 땅콩이 나오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까마귀는 자판기의 작동원리를 깨닫게 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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