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착한 자판기, 굶주린 개와 고양이에게 먹이도 주고 환경도 보호하고..

터키의 착한 자판기는 동물과 상생하는 방법을 보여주네요.

터키 거리에는 길거리를 헤메다 굶어 죽어가는 동물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런 사실로 유추해볼 때 터키 사람들은 굶주린 동물들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나 보네요.

어쩌면 자기 자신도 살기 힘들다보니 동물들에게 관심을 가질 마음의 여유가 없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환경오염도 막고, 배고픔과 갈증에 시달리는 개와 고양이들에게 먹이도 줄 수 있는 방법이 생겼는데요.

그건 바로 터키의 착한 자판기의 등장입니다.

터키의 착한 자판기는 독특하게도 돈 대신 빈 페트병을 집어넣으면 사료와 물이 나오는 방식으로 작동되는데요.

길거리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페트병을 주워서 이 자판기에 넣으면 환경 보호도 할 수 있고, 굶주린 개와 고양이에게 먹이를 줄 수도 있어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