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웰 아키텍처, 엔비디아 10번째 GPU, 페르미 -> 케플러 -> 맥스웰로 진화

엔비디아에서 공개된 10번째 GPU '맥스웰 아키텍처'

지포스 'GTX980'과 'GTX970'은 맥스웰(Maxwell)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탄생한 첫 고급 GPU라고 하네요.

지포스 8600GT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저한테는 까마득히 높은 고성능 제품이네요.

현재 저는 케플러 아키텍처가 적용된 지포스 GT730 제품을 업그레이드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막상 맥스웰 아키텍처가 적용된 제품 설명을 보니 욕심이 나긴 하네요.

2009년 첫 선을 보인 페르미 아키텍처는 SM(스트리밍 프로세서) 구조였고 최대 512개의 쿠다 코어를 집적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대표적인 그래픽카드는 'GTX580'이 있다고 하네요.

2012년 GK104 기반의 'GTX680'이 출시되며 그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케플러 아키텍처는 이를 더욱 발전시킨 SMX 구조로, 페르미의 문제였던 소비 효율과 발열을 해결했으며, 페르미보다 W당 성능이 최대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하네요.

이러한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고사양 렌더링이나 복잡한 수식 계산의 경우 일반 사용자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것에 많이 사용되던 64비트 연산 장치를 소프트웨어가 하도록 전환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한 덕분에 생겨난 빈 공간에 게임에 주로 사용하는 32비트 연산장치와 쿠다 프로세서를 배치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맥스웰 아키텍처는 여기서 더욱 발전시킨 것으로 SMM 구조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2015년 3월28일 현재 맥스웰 기반 제품으로 '이엠텍 HV 지포스 GTX750 OverClock Edition D5 1GB' 제품이 다나와 인기상품 1순위에 올라있으며, 인터넷 최저 가격은 121,700원으로 나오네요.

GTX980 제품은 최저가가 약 70만원 전후이며, GTX970 제품은 최저가가 약 40만원 전후를 기록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