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DOS 노트북 인기 이유

요즘 일명 '깡통 노트북'이라고 불리는 프리도스(FreeDOS) 노트북이 인기를 끈다고 합니다.

깡통 노트북이란 운영체제(OS)를 포함하지 않은 상태로 판매되는 노트북을 말합니다.

기존에는 노트북에 운영체제를 설치한 상태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에는 소비자들이 프리도스 상태의 노트북을 많이 찾는다고 그러네요.

주된 이유는 비슷한 사양의 노트북에 비해 깡통 노트북이 10~15만원 가량 저렴하다는 것 때문이라고 합니다.

불과 수년전만 하더라도 깡통 노트북을 구입하려면 용산 전자상가에 가야지 구할수 있을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점차 이것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다보니 요즘에는 대기업에서도 프리도스 노트북을 선보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컴퓨터를 어느 정도 다룰줄 아는 사람들에게는 운영체제가 미포함된 노트북이 가격도 저렴하고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선택이 될 수 있기에 찾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컴퓨터를 잘 다룰줄 모르는 사람에겐 혼자서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그래픽카드 및 사운트카드 등 각종 장치드라이버를 설치하는 과정이 어렵고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주위에 아는 사람에게 수고비로 한 3만원 정도 쥐어주고 해달라고 맡겨도 이익일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