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force ] 그래픽카드 지포스 성능 순서 및 순위

Geforce 계열 그래픽카드 구입하려고 보면 상당히 머리 아픕니다.

뭐가 이리 복잡한지...

무조건 최신 제품이라고 성능이 좋다고 덜렁 샀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상이죠.

업그레이드 하려다가 오히려 옆그레이드 하는 웃지 못할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ㅋㅋㅋ

그러니, 그래픽카드.. 특히 지포스 계열 구입시 따져 봐야 하겠죠.

동일 시리즈의 경우 성능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LE < GS < GSO < GT < GTS < GTX < GTX+ ]


뭔 말인고 하니...

예를들어, 지포스 9800GT 보다 지포스 9800GTS가 성능이 더 높고, 지포스 9800GTS 보다 지포스 9800GTX가 성능이 더 높다는 거죠. ( 9800GT < 9800GTS < 9800GTX )

흠.. 지금은 모두 단종 되었지만 예전 지포스 그래픽카드는 6000시리지, 7000시리지, 8000시리즈, 9000시리즈.. 뭐.. 이딴 식으로 구분되었는데요.

시리즈 숫자가 높을수록 성능이 높다는 말은 아니라고 합니다.

자릿수 천번대 숫자 6, 7, 8, 9가 의미하는 것은 칩셋의 세대, 즉 제품이 나온 시기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여기서 숫자가 높을수록 최신이라는 뜻이구요.

성능은 자릿수 백번대 숫자로 나타낸다고 합니다.

뭔 소리냐면...

지포스 8600GT 보다 8800GT가 성능 순위가 높다는 거죠. ( 8600GT < 8800GT )

이왕이면 성능이 비슷하다면 아무래도 최신 기술과 제조 공정으로 생산한 최신 제품이 낫겠죠?

9000시리즈 이후 지포스 그래픽카드 표시 방법이 바뀌었네요.

이전까지는 영문자가 숫자 뒤에 표시되었는데 이후부터는 앞에 붙고 숫자도 3자리로 나오네요.

GTX650, GTX760 등등 이딴식으로..

뭔 소린고 하니..

예를들어, GTX650을 보자면..

영문자 GTX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성능을 구분한다고 보시면 되구요.

자릿수 백자리 6은 칩셋의 세대, 즉 새 칩셋이 적용된 시기..

자릿수 십자리 5는 스트림프로세스의 성능을 나타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흠... 백자리 숫자가 높게 나올수록 새로 적용된 최신 칩셋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 앞자리 보다는 뒷자리의 숫자가 높을수록 성능이 좋은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최신 칩셋이 적용된 제품이라고 해서 이전 세대의 칩셋이 적용된 제품 보다 성능의 뛰어나다는 말은 아니니 주의하시길...

자칫 잘못하면 업그레이드 하려다가 옆그레이드가 되거나 최악의 경우 다운그레이드 되는 수도 있어요. ㅋㅋㅋ


여기서 잠깐..

9800GTX -> 9800GTX+ -> GTS250 으로 리네임된 것이라고 하네요.


지포스 9800GTX 사용하던 사람이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 한다고 GTS250 구입했다면 졸지에 뻘짓을 한셈이 되는 거네요.

성능이 비슷하게 나온다면 아무래도 최신 제품이 뭐가 나아도 좀 낫겠죠?

그런데, 그래픽카드 구입할 때 더 머리 아픈게 있습니다.

시리즈는 비슷해 보이는데 제조 공정 자체가 바뀐 경우인데요.

GTX250과 GTX260은 GTX200시리즈로 비슷해 보이지만 제조 공정이 달라서 큰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비유하자면 건물을 리모델링 한 것과 새로 지은 것의 차이랄까...

건물로 치자면 GTX250은 리모델링 한 것이고, GTX260은 새로 지은 것이라고 하네요.

....

정말 보고 있자니 머리 아프고 복잡하네요.

이런 속사정들을 잘 모르고 덜렁 구입했다가 땅치고 후회하기 쉽상..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결정하는 것은 칩셋의 구분만으로 되는 것도 아니니 주의하세요.

메모리 용량, 대역폭 등등 다 따져봐야 되니...

일단은 칩셋만으로 구분하는 방법을 살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