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가상 메모리 제거, SSD 사용하면 pagefile.sys 필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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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08.10 09:2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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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가상 메모리 사용 여부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상 메모리를 설정하면 페이징 파일이라고 부르는 pagefile.sys 파일이 생성됩니다.
이것은 RAM 용량이 부족할 경우 하드디스크를 메모리처럼 사용하는 기술인데요.
그렇다고 느린 하드디스크를 RAM처럼 사용한다는 것은 아니고 RAM에 기록된 데이터를 pagefile.sys에 임시로 옮겨 두었다가 필요할 때 다시 RAM으로 불러오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결국 실제 작업은 물리적인 메모리에서 수행하기 때문에 임시로 데이터를 보관하는 용도로 쓰이는데요.
이 과정에서 컴퓨터 성능의 하락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물리적인 메모리가 부족해서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없는 상황보다는 낫겠죠.
요즘은 과거에 비해 SSD 가격과 RAM 가격이 많이 저렴해져서 메모리 부족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더라고요.
그렇다고 전혀 없다는 건 아닙니다.
RAM 용량이 충분함에도 특정 프로그램에서는 가상 메모리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럴 때는 싫더라도 가상 메모리를 일정 부분 할당해줄 필요도 있습니다.
1. 윈도우10 파일 탐색기를 실행
2. 왼쪽 부분에 '내 PC' 항목을 선택 후 마우스 우클릭
3. '속성' 메뉴 선택
4. '정보' 창에서 오른쪽 부분에 있는 '고급 시스템 설정' 클릭
5. '시스템 속성' 창에서 '고급' 탭 선택
6. '성능' 항목에서 '설정' 버튼 클릭
7. '성능 옵션' 창에서 '고급' 탭 선택
8. '가상 메모리' 항목에서 '변경' 버튼 클릭
이후 나타난 가상 메모리 창에서 필요한 만큼의 용량을 뜻대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모든 드라이브에 대한 페이징 파일 크기 자동 관리' 항목이 체크되어 있다면 체크 해제합니다.
이것이 체크 되어 있다면 무조건 SSD에 수 GB 이상의 pagefile.sys 파일이 생성됩니다.
아! 미리 사전 작업을 해두지 않았다면 이미 대용량의 pagefile.sys 파일이 생성되어 있겠군요.
윈도우10 최초 부팅 전에 미리 읽기 속성의 0바이트짜리 pagefile.sys 파일을 만들어 뒀어야 하는데 말이죠.
0바이트짜리 읽기 속성의 pagefile.sys 파일을 만들어 놓음으로써 윈도우에서 임의로 해당 드라이브에 가상 메모리를 만들지 못하게 하는 꼼수입니다.
RAM 용량이 충분히 넉넉하다면 모든 드라이브에 페이징 파일 없음으로 설정해도 되겠지만 만일을 대비해서 하나의 드라이브에 최소 용량으로 지정해서 설정해 두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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