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바꿀 신기술 TOP10 공개, 생각만으로 컴퓨터를 조작한다고?

우와.. 미래를 바꿀 신기술 TOP 10 공개되었어요.

과연 어떤 신기술들이 있을까요?

학계, 산업계 등의 지도자들로 구성된 세계경제포럼의 신기술 관련 글로벌 어젠다 위원회라는 곳에서 지난 1월 다보스포럼에서 논의됐던 결과들을 종합 분석해 앞으로 긍정적이고 실제적 영향을 미칠 잠재력이 높은 10개 신기술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선정된 미래를 바꿀 신기술 TOP 10에는...


첫번째, '생각만으로 조작할 수 있는 컴퓨터 인터페이스'가 있네요.

이게 실용화 되어서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시대가 되면 게으른 사람들은 정말 손끝하나 움직이지 않고 살겠네요. ㅋㅋ


두번째, '소금물에서 금속을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이 있네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

널리고 널린 것이 바닷물인데요.

우왕.. 이 기술 나오면 우리나라 자원 강국 되는 거여요? ㅋㅋ ^^;

어쨌든 이건요. 바닷물 담수화 과정에서 여러 가지 광물 금속 등을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세번째, '초경량 자동차'입니다.

나노구조 탄소복합 소재를 이용해서 만든 자동차라고 하는데요.

요 나노구조 탄소복합 소재라는게..

이걸로 자동차를 만들면 기존 자동차보다 무려 10% 이상 무게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자동차 무게가 줄어드니 여러 가지 장점들이 생기게 될텐데요.

연료 소모가 무게가 줄어든 만큼 줄어든다는 것이죠.


네번째, '그리드 방식 에너지 저장'입니다.

이 기술로 만든 배터리는 큰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곳에 유용하게 사용될 거라고 하네요.


다섯번째, '입는 전자제품'입니다.

이건 옷 속 혹은 피부에 심어서 인체와 접목해 심박동수와 스트레스 지수 등 건강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주는 전자제품이라고 하네요.

순간.. 베리칩이 떠오르네요.


여섯번째, '나노와이어 리듐 이온 배터리'입니다.

이 기술로 만든 배터리는 기존의 리듐 이온 배터리 보다도 30% 이상 전기를 더 많이 생산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일곱번째, '스크린이 필요없는 3차원 디스플레이'입니다.

마치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그냥 상상으로만 생각했던 기술인데요.

이제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도 시간 문제인 거 같네요.

홀로그램으로 3차원 입체 동영상까지 볼 수 있다는데..


여덟번째, 'RNA 기초 치료법'입니다.

이미 많은 제약회사들이 리보핵산(RNA)을 기반으로 하는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RNA는 DNA의 유전정보를 복사해서 단백질을 합성하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아홉번째, '인체 미생물 치료법'입니다.

장내 미생물 때문에 각종 염증성 질환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럴때 치료를 한답시고 항생제를 쓰게 되면 오히려 장을 파괴하거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열번째, '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예측 모델 이용'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항상 손에서 놓지 않고 살아가는 요즘..

이 스마트폰 하나에 수많은 기능들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전화 기능은 물론이고, 인터넷도 할 수 있고, 문자로 채팅도 가능하며, 각종 일정 및 주소, 통화 기록 등등 거의 사용자의 모든 행동에 대한 기록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요.

이런게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 미래 예측 분석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무슨 소리냐면 행동에 대한 예측 분석을 통해 도시 계획, 맞춤 의학, 의료 진단 등에 활용할 수 있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