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네임서버 등록 많이 하면 좋을까?

블로그나 개인 홈페이지, 혹은 사이트 등을 개설한 후 자신만의 고유 도메인을 갖고 싶은 사람들이 많으실 겁니다.

뭐..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암튼, 도메인을 구입하면 블로그나 홈페이지, 사이트 등에 연결을 해야 사용할 수 있을 건데요.

초보자에게는 뭐가 뭔지 정말 헷갈리는 작업들이죠.

여기서 도메인을 연결할 네임서버 등록을 해줘야 하는데요.

업체들마다 보통 3개 ~ 5개까지 네임서버 주소를 제공해 주더라구요.

저는 처음엔 당연히 네임서버를 많이 등록해주면 좋은 줄 알았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라고 하네요.

오히려 많이 등록하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답니다. 헐..

제 경우는 도메인 구입은 가비아를 통해서 했습니다.

네임서버 설정은 DNSever 사이트에 했구요.

호스팅은 카페24에서 했구요.

한군데서 몽땅 처리했다면 관리도 한결 쉬워졌을텐데.. 저는 여기 저기 이산가족을 만들어 놓은터라... ㅋㅋ

가뜩이나 도메인이니 네임서버니 호스팅이니 하는 것들이 생소한 생초보엿던 저는 구입한 도메인을 사이트에 연결하는라 진땀만 삐질삐질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암튼.. 당시 저는 뭐가 뭔지 몰라서 DNSever에 DNSever 측 네임서버 5개와 카페24 측 네임서버 4개를 등록했더랬죠.

결과는 웹브라우저에서 제 도메인 주소를 입력하면 정상적으로 제 사이트로 연결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설정을 제대로 했구나 하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요번에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네요.

네임서버 등록을 많이 해주면 오히려 더 않좋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카페24 측에 문의해본 결과...

DNSever를 이용할 것 같으면 호스트IP만 자신들꺼를 등록하고 카페24 네임서버는 지워도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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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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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앞의 설명에서 착각한 부분이 있는 듯 싶어서 추가합니다.

DNSever의 경우 도메인 판매처가 아니기 때문에 네임서버 지정은 반드시 도메인 구입처에서 하셔야 된다고 합니다.

즉, 가비아에서 도메인을 구입했다면 네임서버 지정은 가비아에서 해야된다는 말이죠.

이때 가비아에서 제공하는 네임서버를 지정해도 되구요.

DNSever에서 제공하는 네임서버를 지정해도 된다는 거구요.

주의하실 점은 가비아와 DNSever의 네임서버를 모두 지정해 주었을 경우인데요.

이때는 두 곳 모두 정보가 일치하도록 수동으로 지정해 주어야 된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실수라도 하게 되어 정보가 일치하지 않게 된다면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두 곳 중에서 한 곳만 사용하는게 안전하다는 말 같더군요.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1. 네임서버 지정은 도메인 구입처에서 해야 한다.

2. 네임서버는 가비아 혹은 DNSever 혹은 다른 곳들 중에서 한 곳에서 제공하는 것만 사용하도록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지정해준 곳들의 정보를 모두 일치시켜 주어야 한다.